본문 바로가기

review/요리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돈까스 요리와 샐러드

728x90




안녕하세요 토끼새입니다.

오늘은 트레이더스몰에서 산 에어프라이어 플러스 AFG-1702T 로 돈까스 튀기는 요리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추가로 돈까스만 먹으면 텁텁할까 봐 양배추도 사다가 샐러드를 해먹었습니다.






' [CJ]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통등심 '


 


깨알 저희 집 반려견 갈색 푸들인 짱이가 나와버렸습니다. 짱이도 고메 돈카츠를 먹고 싶은가 봅니다. cj에서 출시된 특별한 미식의 경험,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정말 자주 사먹고 있습니다. 맨날 모짜렐라 치즈 맛만 샀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통등심 돈카츠를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과연 모짜렐라만큼 맛있을 것인가? 다른 돈까스 집처럼 두툼한 고기일까? 라는 기대감을 가득 품고서 먹어보게 됐습니다. 고메 돈카츠의 종류통등심, 모짜렐라, 멘치 이렇게 총 세 가지입니다. 모두 한 봉지에 3개의 냉동 돈까스가 들어있습니다. 






용량은 통등심 돈카츠 450g, 모짜렐라 돈카츠 450g, 멘치 돈카츠 480g입니다. 통등심과 모짜렐라는 같은 용량이고 멘치가 30g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장지 앞에 보시면 "에어프라이어로 14분만에 완성"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요즘 많은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다 보니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시 몇 분 걸리는지 상세히 적어져서 나오는 식품들이 많습니다.








고메 통등심 돈카츠의 2가지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돈카츠 속까지 완벽하게 튀겨낸 황금빛의 돈까스 라는것. 두 번째는 두툼하게 썬 통등심으로 풍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저기 있는 그림처럼 두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다음 조리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첫 번째로 에어프라이어를 약 180ºc로 설정한 후 충분히 예열시켜줍니다. 두 번째,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상태의 제품을 에어프라이어에 겹치지 않게 놓고 제품의 양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여 조리 후 꺼내시면 됩니다. 1장에서 2장 기준으로 7분 조리 후 뒤집고, 다시 7분을 추가로 조리하셔서 총 14분을 조리하시면 되고요, 3장을 굽는다면 8분 조리 후 뒤집고, 다시 추가로 8분 조리하여 총 16분을 돌려주시면 됩니다. 단, 에어프라이어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조리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다음 프라이팬 조리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 6스푼(약 40g) 붓고 중불로 약 1분 정도 가열해줍니다.(1장 조리 시 기름 6스푼, 2~3장 조리 시 8~9스푼 넣어주세요) 두 번째, 냉동상태의 제품을 예열한 팬에 올리고 중불에서 4분간 조리합니다. 세 번째, 가스불을 중약 불로 줄인 후 제품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5~9분간 구워내듯 조리해줍니다.(1장 5분, 2장 6분 30초, 3장 9분) 이 방법대로 하시면 기름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1~2분에 한 번 씩 뒤집어 주시면 타지 않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조리된 제품을 키친타올에 올려 표면의 기름을 제거한 후 드시면 됩니다. 


저희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없었을 적에는 고생하며 기름 막 튀기면서 고기도 굽고, 힘들게 만두와 냉동식품을 구웠었는데 이제는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서 너무 편하게 조리할 수 있답니다~^^ 정말 좋습니다.





이것 역시 -18ºc 이하로 냉동보관 해주시면 됩니다. 고메 바삭튀겨낸 통등심 돈카츠는 축산물가공품의 유형이 분쇄가공육제품(비살균제품) 이라 합니다. 돼지고기 등심살이 47.1% 들어있습니다.





고메 통등심 돈카츠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바로 '고메 통등심 돈카츠 덮밥' 인데요~ 고메 통등심 돈카츠와 계란, 간장을 고슬한 밥 위에 올려 돈카츠 덮밥으로 즐겨보는 것도 정말 괜찮은 요리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그렇게 해 먹어봐야겠습니다. 





이 옆면을 보시면 축산물가공품의 유형과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 업소명 및 소재지, 원재료명 및 함량, 포장재질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참고해주시고요.





포장지를 뜯어보면 이렇게 딱 세 덩어리가 들어있습니다. 비록 세 덩어리지만 큼직한 편이라 한끼 식사용으로 최고랍니다.





가족들은 이미 식사를 했고, 안 먹은 저 혼자 먹을 거라서 돈까스 한개만 튀겨주었습니다. 아 튀기기 전에 돈까스 기름은 조금 나오는 편이니까 에어프라이어 전용 종이호일을 본체 밑 부분에 깔아주었습니다. 





포장지에는 14분을 조리하라고 써있지만 저희는 여지껏 고메 돈카츠를 구울 때 항상 15분이나 그 이상을 조리했기에 이 날도 역시 15분으로 맞추었습니다. 시간 조절할 때는 오른쪽에 있는 플러스, 마이너스 버튼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온도는 오늘도 180ºc로 맞추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를 보시면 그림 버튼도 있는데 저희 집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기본 180ºc로 15분이나 그 이상으로 조리하면 뭐든지 다 되거든요.





양상추를 처음으로 사보았습니다. 동네 대형 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저번에는 상한 게 많아서 안 샀다가 이번에 보니까 싱싱해 보여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고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채소를 먹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을 느껴서 양상추 샐러드를 해먹으려고 사 왔답니다. 밖에서 맛집을 많이 다녀보면 그 레시피가 생각나서 그런지 집에서도 잘 해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청정원] 코울슬로 드레싱 소스 '



양상추를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더 맛있게 먹으려면 소스가 필요할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이런 드레싱 소스도 항상 어머니께서 구입하셨는데 제가 직접 선택하니까 재밌었습니다. 생각보다 소스 종류도 참 많더라고요! 청정원이 다른 제품에 비해 용량도 더 많고 저렴했는데 많은 종류 중 '코울슬로 드레싱 소스' 를 구매했습니다. 





새콤한 사과와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들어가있고, 주로 스위트콘 샐러드나 양상추 샐러드에 용이하다 적혀있어서 더 끌렸답니다.





총 315g이고, 사과 농축액이 0.07% , 분말유크림이 1% 들어있습니다.





청정원 코울슬로 드레싱 소스에 관한 정보가 다 들어있는 곳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확대하시면 더 잘 보이구요,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라고 적혀있는데 저는 차갑게 먹고 싶어서 냉장고에 보관 중입니다.





양상추만 있으면 또 심심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과일, 사과를 깎아서 올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드레싱 소스를 뿌렸답니다. 사과는 아주 꿀 사과였고, 양상추까지 신선해서 맛있었던 샐러드입니다.





샐러드를 만드는 동안 돈까스를 한 번 뒤집어 준다는 걸 깜박하고 그냥 한쪽 면만 15분 구웠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시간을 추가로 맞추어 다시 조리했습니다.





5분만 하면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질 것 같아 시간을 맞췄고, 역시 180ºc 로 맞춰서 조리해줬습니다.





코울슬로 드레싱이 뿌려진 양상추를 먹어보았는데 맛이 상큼했습니다. 신맛도 살짝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고소한 소스도 하나 구입해볼 예정입니다. 각기 다른 소스를 선택하며 먹어도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아삭아삭한 식감의 양상추와 사과 샐러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설명 그대로 새콤한 사과와 우유크림 맛이 살짝 났습니다. 실제 사과도 있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비주얼적으로는 빨간색 과일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 아쉽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그렇게 5분의 시간이 다 가고 드디어 통등심 돈카츠를 먹게 됐습니다. 겉은 노릇노릇 아주 잘 익었습니다.





그런데 속이 생각보다 반죽이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는데 하얀색이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고기는 분명히 20분을 구웠으니 잘 익었는데, 튀김과 고기의 경계 부분에 있는 튀김이 하얗고 덜 익은 듯 보여서 조금 그랬습니다. 먹어도 되는 건가 싶어서 어머니께 말해봤는데 "반죽이 원래 이런가? 그래도 고기는 익었으니 먹어도 되겠지 뭐~" 라고 하셔서 그냥 먹었습니다.





제가 말한 부분이 보이시죠? 생각보다 통등심 고기는 두툼하지 않았고, 그동안 먹었던 모짜렐라 치즈 돈카츠가 치즈 덕분인지 모르겠는데 더 두꺼웠습니다. 저는 뭔가 두툼하고 진짜 등심돈까스 맛일 줄 알았으나 기대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고기 맛은 괜찮았지만 질겼고, 힘줄인지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보면 검은색이 고기 안에서 보였습니다. 튀김이랑 한 번에 끊어지지 않아서 고기 따로, 튀김 따로 먹었는데 불편했습니다. 앞으로 통등심보다는 모짜렐라 돈카츠를 사 먹을 예정이고, 마지막으로 안 먹어본 멘치를 한 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관련 글 :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모짜렐라


에어프라이어 소시지 샐러드 만들기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멘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