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순이인 제가 너무나 궁금해서 빽다방 13cm 대왕 마들렌을 먹어봤습니다.
지금부터 생생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비가 한동안 많이 왔었죠? 그 날 중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빵이 너무 땅기는데 특히나 계속 궁금해서 나중에 사 먹어봐야지 했었던 빽다방 대왕 마들렌이 생각나는 거에요. 그래서 사러 갔습니다. 빵과 제일 어울리는 커피는 역시 라떼죠!
비가 안 오길래 우산을 두고 갔는데 웬일... 갑자기 집 다 와 갈 때쯤 비가 막 쏟아지는 거 있죠.
'빽다방_ 빽's 라떼'
(HOT 2,500원 / ICED 3,000원)
진한 에스프레소와 시원한 우유가 어우러져 탄생한 부드러운 빽다방 라떼
그래서 이렇게 젖어 버렸습니다. 커피에 비가 들어가지 않게 구멍 막으면서 뛰었답니다. 그래도 제가 먹고 싶었던 두 가지를 사 오니 기분은 몹시 좋았습니다. 아 플라스틱이랑 비닐 사용 자제하려고 했는데 오늘만 이렇게 사진 찍어서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보틀을 안 챙겼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보틀을 챙겨서 다니도록..! 해야겠습니다.
'빽다방_ 큰 마들렌 (2,500원)'
115g 470kcal
큰 사이즈의 촉촉한 마들렌
13cm라고 하는 큰 마들렌입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라서 진짜 13cm인가? 더 커 보이는데 얼른 사이즈를 자로 재고 싶어졌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그렇답니다~
홈 카페를 예쁘게 꾸미고 하고 싶은데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꽃병을 얼른 뒤에다 놓고 커피와 디저트를 찍었습니다. 이렇게 접시에 마들렌을 담아주었습니다. 작은 접시인데 꽉 차는 빽다방 큰 마들렌, 그리고 빽스 커피~ 빽다방이 동네에 생긴 후 가끔씩 가고 있는데 가성비 좋은 디저트를 판매하니까 부담 없이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저는 종종 빽다방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를 먹는 편인데 조금 더 다양한 음료를 먹어보고 싶으나 자꾸 입이 찾는 음료만 먹게 됩니다. 다음에 별생각 없을 때 새로운 메뉴 후기도 들고 오겠습니다!
드디어 줄자로 마들렌의 길이를 재 보았습니다. 자가 살짝 위로 가 있는 것을 고려해서 보자면 약 13.5cm인 것 같습니다. 13cm라고 광고를 하지만 사람이 만드는 빵이니까 길이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조금의 차이지만 더 큰 마들렌을 내가 먹는구나 생각하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소소한 것의 행복이랄까?
아이스 라떼는 몇 모금 마셨고요, 이제 마들렌을 먹어 보겠습니다. 너무너무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사진 한 번 딱 찍고 아그작 아그작 몇 입에 다 넣어버렸을 빵인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니까 함부로 먹을 수 없습니다.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살짝 차가운 상태에서 먹었는데 촉촉함이 있고, 맛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마들렌 맛이지만 레몬 향? 레몬 맛이 나서 레몬 마들렌 같기도 했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제주 여행 가서 먹었던 레몬 마들렌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니까 코코넛이 들어가 있던데 코코넛 맛인가 봅니다. 레몬에 관한 것은 없었거든요. 라떼를 먹기 전에 마들렌을 먼저 먹어봤다면 더 정확한 맛 표현을 할 수 있었겠네요. 아쉽습니다.
달달하니 맛있어서 라떼와도 잘 어울렸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저는 너무 달고 짠 음식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디저트는 거의 당분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덜 달았더라면 100점이었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점수를 내보자면 빽다방 큰 마들렌은 85점!! 시중에 파는 일반적인 마들렌은 다 작으니까 먹은 것 같지도 않았거든요. 하지만 빽다방에서 큰 마들렌을 이렇게 출시해주셔서 앞으로 생각나서 또 사 먹을 의향이 생겼습니다. 맛도 괜찮고 크기도 큼직하니까 밥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빽다방에서 큰 스콘이나 큰 까눌레도 출시되면 정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댓글, 구독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