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식품

브레댄코 빵추천 _스콘, 소시지 빵

728x90

 

 

 

 

 

안녕하세요 토끼새입니다.

빵순이, 떡순이를 합치면 빵떡순이죠? 그게 접니다.

 

밥이 안 당기는 그런 날 있잖아요.. 빵이 더 먹고 싶은 날이 오늘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빵 종류 중 하나는 '스콘' 인데 저희 엄마도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며 좋아하십니다. 스타벅스 스콘도 참 맛있죠.

 

이번에 브레댄코에서 신규 빵들이 여러 가지 나왔는데 그중에서 저희가 좋아라 하는 스콘도 출시되었답니다. 

'건강한 하루 한 끼'를 추구하는 베이커리 카페 브레댄코. 저희 동네 빵집 중에 자주 가는 곳이 브레댄코, 파리바게트거든요. 그런데 파리바게트엔 스콘이 없어요. 브레댄코 열 일하네요 칭찬합니다.^^ 스콘의 종류도 무려 세 가지!

 

 

앙버터 스콘(플레인/ 그린티), 플레인 스콘, 그린티 스콘이 출시되어서 세 개 다 먹어봤는데 요즘은 그린티 스콘이 안 나오더라고요.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동네 브레댄코는 안 나와서 서운합니다. 그린티 사랑하는 사람인데.. 흑흑

 

 

 

 

저녁밥 대신에 먹을 바삭 소시지 빵플레인 스콘을 사 왔습니다. 일반적인 피자빵을 먹을까 하다가 바삭 소시지 빵이 더 맛나보여서 데려왔습니다. 빵가루가 덕지덕지 붙어있으니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플레인 스콘은 일반적인 스콘의 아무렇게 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위에 큰 소금이 뿌려져 있습니다.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 올려진 것 같네요.

 

 

 

크기 비교 컷입니다. 저는 손이 큰 여자입니다. 제 주먹과 크기가 비슷한 스콘이네요. 스타벅스 스콘은 삼각형 모양인데 브레댄코 스콘은 둥글게 귀엽게 생겼어요. 어쨌든 모양보다 맛이 중요하니까요! 알맹이가 중요하다!

 

 

 

바삭 소시지 빵 크기 비교입니다. 저는 손바닥보다 손가락 길이가 긴 편이에요. 저의 손 크기 만하네요. 적당한 길이의 소시지 빵입니다. 문어처럼 칼집 내어져 갈라진 소시지의 모습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얼른 먹어보겠습니다.

 

 

 

바삭 소시지를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저녁에 사 온 것인데 빵 식감이 촉촉한 걸 보면 아침에 갓 나온 빵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빵가루가 묻혀 있고, 케첩과 파슬리까지 올려져 있으니 소시지와 빵과의 조화가 잘 어우러집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플레인 스콘 확대 컷입니다. 올려진 소금들이 아주 잘 보이죠? 자세히 바라보니까 스콘이 구름 모양 같네요.

소시지빵을 해치웠으니 이 스콘도 얼른 먹어보겠습니다.

 

 

 

고소하며 담백한 맛입니다. 맨날 먹으면 질릴 수도 있겠으나 가끔씩 먹으면 맛있게 먹을만한 스콘입니다. 스벅 스콘보다는 덜 달아서 좋습니다. 저는 짜게 먹는 것보다 싱겁게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음식이 좋거든요. 건강하게 살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극적이고, 달달한 음식들은 먹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레댄코의 플레인 스콘은 빵의 풍미랄까? 풍미가 잘 느껴지고, 담백합니다. 다만 위에 올려진 소금은 기호에 맞게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몇 개 떨구고 먹었습니다. 너무 짠맛이 나서 스콘 본연의 맛이 느껴지지 않았기에. 카페라테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아주 좋을 빵입니다.

 

저는 빵순이라 앞으로 빵 리뷰를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