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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식품

디저트 맛집 gs25 추천 메뉴_ 로얄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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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끼새입니다.

선선해진 완연한 가을 날씨라 좋긴 하지만 감기에 걸리거나 저처럼 비염 환자라 괴로울 수 있을 텐데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어제는 몸도 차갑고 재채기에 콧물에 골골대느라 따뜻한 유자차를 마셨답니다. 오늘은 gs25 편의점 추천 음식이자 추천 간식인 '티라미수 케이크'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예전의 저는 초코 순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초콜릿 음식을 엄청 좋아했는데, 현재는 어른 입맛으로 바뀌어 가는 건지 티라미수 케이크, 혹은 치즈 케이크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gs편의점에 가봤는데 디저트가 많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여러 가지를 사 와서 리뷰를 올리곤 했죠. 오늘은 그때 산 것들 중 하나인 '로얄 티라미수'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삼립] 로얄 티라미수 ' (3,500원)


140g / 443kcal



CU(씨유) 에도 '쇼콜라 티라미수' 라는 디저트 케익을 판매하길래 언젠가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gs편의점에도 티라미수 케이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잽싸게 가져왔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익' 과 함께 사 왔는데 그것도 진짜 맛있었던 미니 케이크라 포스팅 한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별 차이는 없지만 로얄 티라미수 케익이 조금 더 비쌉니다. 이 케이크는 삼립에서 출시된 것인데 제가 삼립 리뷰를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삼립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셔서 이렇게 훌륭한 디저트, 음식들이 계속 출몰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디저트 많이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얄 티라미수 케익 포장 비닐을 뜯었습니다. 기다란 플라스틱 통에 뚜껑이 덮여있는 티라미수 케이크는 가려져 있어도 진한 티라미수의 색이 잘 보입니다. 오늘 케이크도 역시 플라스틱 미니 숟가락이 함께 동봉되어 있답니다. 퍼서 먹는 거라 포크 대신에 숟가락이 들어있네요. 직장인 분들, 학생분들도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겠습니다. 커피랑 함께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식품유형부터 유통 전문판매원, 업소명 및 소재지, 원재료명 등이 기재되어 있는 곳을 찍었습니다. 잘 안 보이시면 사진 클릭하여 확대해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총 내용량은 140g 에 443kcal 입니다. 꽤 높은 칼로리라 당황하긴 했지만 혼자 먹을 건 아니니 괜찮았습니다. 보관 방법은 냉장(0~10ºC) 에서 보관해주시면 더욱 차갑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영양정보-


나트륨       190mg  10%

탄수화물    44g      14%

당류          33g      33%

지방          27g      50%

트랜스지방  0.7g

포화지방     15g     100%

콜레스테롤  215mg  72%

단백질        6g        11%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서 본격적으로 티라미수 케이크를 관찰했습니다. 우선 처음 열었을 때부터 티라미수의 깊은 향이 코를 찔렀습니다. 쇼콜라 가루인데 사진상으로 보이는 것처럼 색이 엄청 진합니다. 





쇼콜라 가루가 듬뿍 올려진 가운데 조그마한 초콜릿 덩어리들도 여러 개 있습니다.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 수준이었습니다. 이 정도 크기의 케이크는 프랜차이즈나 일반 카페에서 팔게 되면 가격이 6,000~7,000원 사이거나 더 높을 것 같은데, 편의점에서는 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런 퀄리티의 케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최고라 생각합니다. 역시 디저트 맛집은 gs25 편의점입니다.





어디부터 퍼서 먹어볼까나? 하며 고민하다가 그냥 속 시원하게 가운데부터 펐습니다. 위에부터 설명하자면 쇼콜라 가루가 있고, 그 밑에 치즈 맛이 나는 달달한 흰색 크림이 있고, 맨 밑에 있는 빵은 커피에 적셔진 시트로 총 3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짜 완벽한 티라미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티라미수를 결정짓는 요소는 커피에 적신 빵이라 생각하는데 이 요소가 딱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사 먹을 것 같습니다.





로얄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어보았습니다. 대박이라는 소리만 나왔습니다. 커피가 흡수된 시트도 진짜 맛있고, 무엇보다 입안에 머금으면 삼킬 때까지 진한 티라미수 향이 퍼집니다. 이런 맛이 너무 좋고 제 취향이었습니다. 





한 번 더 퍼서 먹고 감탄하고, 먹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냄새는 위에 뿌려진 쇼콜라 가루 냄새가 진동하는데 먹으면 정말 달달한 초코와 씁쓸한 커피 맛도 느껴집니다. 편의점 퀄리티 치고 진짜 완벽한 티라미수 케이크의 맛이었습니다.  





흰색 크림은 치즈 맛도 나면서 달달하고, 쇼콜라 가루가 조금 씁니다. 이런 달달함과 쓴맛이 합쳐지니까 맛이 최고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커피에 적신 시트만 먹으면 엄청 달콤한데 전체적으로 퍼서 먹어도 달지만 카페 뺨 때리는 티라미수 맛입니다.





하나 더 욕심을 내보자면 흰색 크림이 아예 꾸덕꾸덕한 치즈 크림이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티라미수 케이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 날 사왔던 로얄 티라미수 케이크와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이크 두 가지는 요 근래에 먹었던 디저트 중 최고였습니다. 여러분도 꼭 드셔보세요. 진심으로 편의점 신상 디저트 메뉴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