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끼새입니다.
오늘도 gs25 편의점 추천음식 케이크를 알려드리려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개설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아서 gs25 편의점 간식 추천글만 많이 있는데 조만간 제가 cu랑 미니스톱, 세븐일레븐도 털어 오겠습니다. 워낙 달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인데요, 오늘은 고급스러운 달달한 맛을 가진 치즈 케이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신세계푸드]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익 ' milk and honey
110g / 295kcal / 3,200원
youus gs retail premium 유어스 지에스 리테일 프리미엄이라 적혀있는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익을 사 왔습니다. 꼭 먹어보고 가공치즈 22.44% , 마스카포네 5.10% 함유되어 있고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마치 카페에서 파는 것처럼 포장도 신경 쓴 느낌이 나네요. 플라스틱 포크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제가 처음 리뷰하는 것 같습니다. 이름 있는 브랜드라 그냥 믿음이 갑니다. 케이크 플라스틱 뚜껑에 얇은 비닐에 기재되어 있는 설명서입니다.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사진 클릭하여 확대해서 봐주세요!
원재료명이 나와있는 설명서입니다. 얇은 투명 비닐에 적혀있다 보니 빛에 반사되어 깔끔히 찍기가 힘들었습니다ㅠㅠ
유통기한은 제가 샀을 때를 기준으로 이틀 정도 여유 있었습니다. 영양정보가 있는 구간을 찍었습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보슬보슬 연 노란색의 빵가루와 흰색 가루가 조금 뿌려져있습니다. 원본 사진은 안 그랬는데 현재 보고 계신 사진은 실제 케이크 색상보다 연하게 나왔습니다. 플라스틱 포크도 얼른 뜯어주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치즈 케이크입니다.
치즈 케익을 감싸고 있던 비닐을 뜯어내기가 조금 힘겨웠습니다. 유통기한도 넉넉했는데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비닐 자체의 접착이 찐득거려서 뜯어내는 데 오래 걸린 기분입니다. 예쁘게 깔끔하게 뜯고 싶었으나 옆면에 묻어있던 생크림이 조금 떨어져 나가서 속상했습니다.
주먹보다 약간 큰 아담한 크기의 치즈 미니 케이크입니다. 치즈 향이 너무나 향긋하고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흰색 크림은 마스카포네 치즈고, 밑에 연 노란색은 크림치즈입니다. 치즈로 가득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흰색 마스카포네 치즈는 달달하고, 부드럽고, 왠지 티라미슈와 잘 어울리는 맛의 크림치즈입니다. 밑에 영역이 큰 크림치즈는 꾸덕꾸덕하며, 진한 치즈 맛인데 신기하게 홀로 먹어도 전혀 느끼함이 없었고 맛있습니다. 버터같이 입안에 착 감기고, 시트와 잘 어울리는 치즈입니다. 푹 퍼서 전체적으로 함께 먹을 때 환상적입니다. 환상의 나라 디저트의 왕국 gs25, 디저트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탕탕!
보슬보슬 얹어진 치즈 빵가루도 너무 맛있고, 최근에 먹었던 치즈케이크 중에 원 탑이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gs25편의점에 갔을 때 많은 디저트 중에서도 크기가 가장 작아서 사 먹을지 말지 고민을 매번 했었는데 이번에 사 먹고 왜 그런 고민을 했을까? 크기를 보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기도 처음에는 외관상으로 봤을 땐 작아 보이지만 막상 혼자 먹으면 양이 꽤 많아서 배가 찹니다. 적당한 양이라 생각합니다.
"milk and honey" 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처럼 정말 꿀맛도 나서 더욱 향긋하고 달콤합니다. 마스카포네 치즈는 조금 달콤한 우유 생크림 같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두 맛있었지만 밑에 있는 꾸덕꾸덕한 크림치즈가 제일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치킨 한 마리도 혼자 해치울 수 있는 대식가인 제가 남길 일은 없습니다. 먹다가 동생 생각도 나서 혼자 돼지처럼 다 먹을까, 아님 동생을 위해 반쪽을 남겨줄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남겨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맛있는 것을 나눠먹는 행복도 있으니까요~~ 동생도 먹어보고 맛있다 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는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익.. 조만간 또 사 먹을 것 같습니다. 정말 편의점 간식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