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끼새입니다.
오늘은 이마트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로 치즈 돈까스를 튀기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돈까스를 그동안 엄청 많이 구워 먹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고기반찬이 있어야 밥이 잘 넘어가는 저라서 돈까스는 한 번 장 보러 가면 필수 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좋은 돈까스~ 공감하시나요??
' [CJ] 고메 바삭튀겨낸 모짜렐라 돈카츠 '
450g / 1,740 kcal / (7,990원에 구매)
주로 저희 집이 구매하는 고메 돈카츠입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치즈도 쭈욱- 잘 늘어나고 아주 맛있거든요~ 돈까스를 항상 프라이팬 기름에 튀겨 먹었지만 현재는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되니까 훨씬 간편하고 팔, 얼굴에 기름 튀길 일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기특한 에어프라이어죠^^ 돈가츠 1장 기준으로 180도 기준에 12분으로 완성된다고 적혀있습니다만, 에어프라이어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조리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8도 이하 냉동 보관을 하는 냉동제품입니다. 돼지고기 28.2% , 모짜렐라치즈 19.7% 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메 바삭튀겨낸 모짜렐라 돈카츠는 200도에서 바삭하게 구워내고 급속냉동을 시켰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한 돈가츠를 맛볼 수 있답니다.
조리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어머니께서 말도 없이 먼저 구우셔서 돈가츠가 완성된 사진뿐이라 아쉽게 됐습니다.. 저희는 늘 그랬듯이 제일 기본적인 180도에 15분을 조리해주었는데요, 어머니께서 한번 뒤집어서 몇 분만 더 할까? 했지만 더 구우면 조금 딱딱해질 것 같아서 중단하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몇 분 더했으면 치즈가 더 익었을 텐데 약간 후회했습니다.
완성된 고메 바삭튀겨낸 모짜렐라 돈카츠의 모습.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총 3개의 돈까스가 들어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좀 있으니 한 번에 3개의 돈까스를 굽는 편입니다.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주었습니다. 뭔가 휑하니 다음번에는 예쁘게 샐러드도 만들고 해서 플레이팅 하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이 날은 배고파서 반찬도 별로 안 꺼내고 돈까스로 배를 채운 날입니다.
아주 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15분을 조리했지만 2,3분만 더 조리했다면 예전처럼 치즈가 녹아내릴 텐데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잘 익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에 있는 반찬가게에서 돈까스를 사다가 먹었는데 맛이 없어져서 이제는 고메돈카츠만 사 먹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가족들도 다 맛있다고 잘 먹는 돈까스 추천드립니다!
속살도 야들야들하게 잘 익었고, 치즈도 익었습니다. 크기는 작아 보이지만 막상 한 사람당 한 개씩 먹으면 배가 금방 불러지는 고메 돈카츠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 개 반도 먹을 수 있다는..^^
치즈가 쭈-욱 늘어납니다. 모짜렐라 치즈라서 그런지 더욱 쫄깃하고 부드럽고 맛있었고, 속에있는 살코기도 부드러워서 맛있습니다.
특히 저는 고메 돈카츠의 튀김부분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너무 바삭하고 치킨 튀김처럼 고소한 맛이 나서 식감도 좋게 진짜 맛있답니다. CJ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돈카츠는 '통등심 돈카츠' , '모짜렐라 돈카츠' , '멘치 돈카츠'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통등심 돈카츠는 등심의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린 것이고, 멘치 돈카츠는 다진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양파와 양배추를 가미해 맛을 낸 것이라 합니다. 모짜렐라 돈카츠는 많이 먹어 봤으니까 다음번에는 멘치랑 통등심 돈카츠도 먹어봐야겠습니다. 또 후기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