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끼새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계속 포스팅했던 gs25 편의점 간식 후기 3탄! 과자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한꺼번에 3개의 간식들을 사가지고 와서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 이렇게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맥스] 포테이토 크리스프' 감자칩 아시나요~? 저는 그 과자를 수도 없이 많이 먹어봤는데요, 적당히 짜고 감칠맛 나서 눈앞에 있으면 순삭 해버리는 과자거든요. 그런데 그 회사에서 신상 과자가 나왔다는데 제가 또 먹어봐야지 않겠습니까!? 궁금한 거 절대 못 참고 해결해야 하는 저라서 한 번 사 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생생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맥스] 초코스틱 ' (1,000원)
중량 80g (10g x 8개) / 403kcal
기다란 통에 비닐포장이 되어있는 맥스 초코 스틱, gs25 편의점 신상 과자를 가져왔습니다. 감자칩도 옆에 있었는데 사 오려다가 디저트만 3개를 샀던 날이어서 참고 그냥 왔습니다. 다음에 감자칩도 리뷰해보겠습니다~^^
감자칩도 살까 하다가 나중에 사 오면 되니까 오늘은 맥스 신상 초코 스틱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이것만 데려왔습니다. 원산지가 말레이시아네요. 이멕스무역에서 수입해온 과자였습니다. 저는 단순히 미국산인 줄 알았는데~ 코코아 분말 4.74%와 코코아 매스 1.48%, 초콜릿 향 0.02%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총 80g에 8개가 들어있고요, 8개의 칼로리는 403kcal 입니다.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한 실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원재료 표시는 제가 선명하게 사진을 찍어놓았으니 확대해서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영양정보-
총 내용량당
나트륨 85mg 4%
탄수화물 53g 16%
당류 21g 21%
지방 19g 35%
트랜스지방 0
포화지방 13g 87%
콜레스테롤 0
단백질 5g 9%
영양정보는 이렇게 되고,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통 위에 개별 포장으로 8개의 봉지가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새로운 과자를 뜯기 전은 항상 기대되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입맛 다시는 노란색 동글이 캐릭터 참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감자칩만 먹어보다가 맥스에서 신상으로 초코과자를 내놓다니, 초코 덕후로서 정말 좋았습니다. 감자칩을 너무 그동안 맛있게 먹어서 초코 스틱도 기대가 되었답니다.
만져보면 두 개의 스틱이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감자칩도 그렇지만 신상 초코 스틱도 1,000원이라는 가격대에 이 정도 양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포장지 디자인 그림처럼 생겼다면 제가 좋아하는 콘초 과자처럼 바삭한 식감이 있을 만한 초코 스틱이라 얼른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일반 빼빼로처럼 딱딱한 과자보다는 크런키 스타일도 좋아하고, 특히 콘초같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뭉뚝한 느낌의 과자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맥스 초코 스틱을 인터넷에서 보고 나서 꼭 먹어봐야겠다고 결심했었습니다.
1개당 50.4kcal 라고 개별 포장에도 친절히 적혀있습니다.
드디어 뜯어보았습니다. 길쭉하고 뭉뚝한 게 약간 '트윅스 초콜릿' 비슷해 보였습니다. 풍겨져오는 초코 향은 되게 강했습니다. 항상 초코 향이 강한 음식이면 맛은 연하거나 그 향만큼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불안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기대했던 것보다 초코맛이 연했습니다. 향은 초코맛이 강하고 진한데 막상 먹어보면 연하고, 밍밍한 초코 맛이 났습니다. 스틱 자체는 바삭하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겉에 묻어있는 초코가 그리 맛있는 초코는 아니라 맛없게 달달한 초코였고, 조화롭지가 않고 겉도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그냥 가볍게 먹기 좋고, 어린 아이들은 좋아하고, 잘 먹을 것 같은 과자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8봉지 들어있는데 천 원이면 가성비 괜찮은 과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사 먹을 마음은 없습니다. 가족들도 다 먹어보고 맛이 없다고 해서 다음에는 그냥 원조, 오리지널인 맥스 포테이토 크리스프 감자칩이나 사서 먹어야겠습니다. 이상 신상 과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편의점 과자 리뷰도 많으니 제 블로그 구경도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