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가봤던 맛집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맛집 탐방을 자주 하는 편이고, 매우 좋아하는데요. 먹는 게 낙인 사람입니다. ㅋㅋㅋ 일명 음식 먹는 것으로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죠~ 폭식을 하게 되는 위험한 ....
그래도 이 세상에 있는 맛있는 새로운 음식들 다 먹어보고 싶어요. 아는 맛이 더 무서운 건 인정~~
하하하
오늘은 이태원 맛집 편입니다. 제가 저번에 가서 먹어본 진짜 이태원 해방촌 맛집!
'야채가게' 입니다.
아마 해방촌 맛집, 이태원에 데이트를 자주 하러 가시는 분들께서는 다 아실만한 곳인데요, 간판 없는 집인 만큼 정말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고수의 스멜~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쭉 걸어 올라가면 보이는 곳인데 구석에 있어서 처음엔 찾기 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간판조차 없으니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여기가 맞나? 싶은데 같이 갔던 분이 이 집 단골이어서 그나마 빨리 찾은 기억이.,
야채가게는 해산물 요리와 와인을 주로 파는 곳입니다.
저희가 처음 주문한 음식은 문어인가? 해산물 위에 오도독 씹히는 나물이 올려진 것이었는데 음식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메뉴판 찾아봤더니 없는 것 같아요 ㅠ
시즌 음식인가? 흠 .... 아무튼 양이 적어서 감칠맛 났습니다. 여기 음식들은 거의 다 양이 적어서 계속 시키게 되더라고욧.
그래도 맛은 있어요 증말증말~~!!
그다음으로 시킨 음식은 '문어 아보카도 샐러드' 입니다. 야채가게의 음식 소스들은 전부 다 환상적이에요. 여태껏 먹어보지 못한 음식의 맛이랄까.
전문 셰프들의 요리 실력이 최상입니다. 거기에다 친절하기까지... 아주 굿잡. 모든 게 완벽한 곳. 화장실이 밖에 부실하게 있는 것 빼고!!
문어와 토마토, 아보카도와 함께 먹으면 진짜~~~ 입맛이 살아납니다. 이것도 셋이 먹는데 10분 안 걸린 것 같네요. 다들 저녁을 안 먹은 상태여서 배고팠나 봐요.ㅋㅋㅋ 폭. 풍. 흠. 입.
처음 음식과 주문했던 '화이트 와인' 이 나왔습니다. 큰 얼음통과 함께 나오는데 사진은 못 찍었어요. 아님 날아갔나..? ㅠㅠ
저는 주로 레드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을 즐겨마시고 좋아합니다. 깔끔한 맛~~
먹다가 나중에 토닉워터랑 소주도 시켜 먹었어요. 레몬도 나와서 상큼하게 즐기며 먹었답니다. ㅋㅋ 술이 쭉쭉 잘 들어간 날.
그다음으로 야채가게의 인기 메뉴이자 시그니처인 '우니 우동' 을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처음에 비주얼 보고 감탄~ 마치 일본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일본 고급 레스토랑의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저 많은 양의 와사비가 들어 있어서 혹여나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낫또와 노른자, 피망, 우니, 와사비가 어우러져 있는 맛이 환상적이었어요. 다시 먹고 싶어요. ㅠㅜㅜㅜ 비비면 크림 우동 느낌인데 진짜.
대박 맛....... 맛이 정말 최고 최고였습니다. bbbbb 옆에 놓인 김에 싸서 먹어도 꿀맛탱~~~
그다음으로 시킨 것은 '우니크림 파스타' 입니다. 비주얼 맛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먹어보면 기름진 오일스러운 파스타 느낌이지만 그 오일 소스가 진짜 너무 맛있어요. 고소한 맛!! 진짜 야채가게는 음식이 죄다 맛있었네요.. 배고파지네요... 양이 적어서 아쉬울 뿐이지..
마지막으로 볶은 당근 위에 올려진 '살치살 스테이크' 입니다. 앞에 쌈장 같은 비주얼의 소스가 있는데 같이 어우러 먹으면 정말 맛나요~
편식 안 하는 제가 유일하게 싫어하는 야채는 당근인데요. 먹을까 말까 하다가 스테이크와 소스에 찍어 볶아진 당근을 겹쳐서 먹었는데
조화가 좋더라고요~ 이 집 해방촌 맛집으로 쾅쾅쾅.!!!!
모든 음식이 최상의 퀄리티였고, 플레이팅도 멋스럽고, 맛은 말해 뭐해~~ 최고의 맛이었던, 오래간만에 잘 찾은 이태원의 식당 야채가게.
나중에 해방촌 놀러 가면 친구 데리고 가려고요.ㅋㅋㅋ 남자 친구와 데이트하러 가도 굉장히 분위기 있어서 좋을 장소예요. 어둑어둑한 조명의 분위기에, 술에 기분 좋게 취했던 날이었네요.
지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