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끼새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다시 써봅니다. 저는 저의 일상과 강아지를 주제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요~ 저희 반려견의 이름은 짱이와 슈슈 입니다^^ 그래서 저의 가족인 반려견을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저희 애기들 너무너무 귀엽죠???ㅠㅠㅠㅜㅜ
짱이는 애프리 푸들이고, 슈슈는 토이 푸들입니다.
슈슈가 체구가 작은 편이죠. 슈슈는 태어날 때부터 약한 아이였어요. 1-2년차 때 쓸개골 탈구가 있어서 수술을 했답니다. 그 뒤로는 관리를 잘 해주어서 별 탈은 없었지만 강아지들이 주인에게 매달리는 자세 아시죠? 그 자세가 쓸개골 탈구를 유발시킬 수가 있다고 해서 그런 행동은 안 할 수 있게 제지해주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저희 가족 모두가 슈슈와 짱이의 건강을 위해 엄청 노력하고 있답니다~ 짱이는 기럭지가 장난 아니에요~ 남자아이인 만큼 튼튼하고, 크게 다쳐서 병원에 간적도 없거든요. 항상 집도 잘 지켜주고, 슈슈가 가족들 나갔을 때 울고, 하울링 할 때에 짱이는 슈슈를 지켜줍니다. 옆에 꼬옥 붙어서 있는데 그 광경을 볼 때마다 저희 가족들은 짱이가 참 듬직하고 똑똑한 친구구나 라고 생각을 해요.
저희 애들은 4월생입니다. 짱이는 수컷 10살, 슈슈는 암컷 5살이죠.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흐르다니 꿈만 같아요. 강아지 수명이 좀 길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짱이 슈슈도 20살 이상까지 살았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네요ㅠㅠ
짱이 할아부지~ 여기 보세요! 치~즈!
저 다리 긴 것좀 보세요~~ 우리 짱이 기럭지 짱이죠?
짱이는 갈색 푸들이에요. 지금은 선호하지 않고 없어져야 반려견, 고양이들에게
좋을 동물병원 안의 애견샵에서 10년전 분양받았어요.
유기견 보호센터 가보시면 유기견들이 많으니까 데려가서 키워주셨으면...(하는 바램)
저희도 나중에 유기견 데려 오려구요.!!
암튼 짱이는 처음 봤을 때 부터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서 사슴눈 같았죠.
저와 동생이 짱이에게 첫 눈에 반해버렸어요.ㅋㅋㅋ
그렇게 이쁨 독차지하며 자랐던 짱이에게 현타가 온 시점이
우리 슈슈를 데려왔을 때 부터였죠.
솜털뭉치 같은 우리 흰색 푸들 슈슈.
천성이 애교가 많아 쾌활한 타입이라 무뚝뚝 상남자인 짱이에 비해
귀여움을 독차지하게 되었죠.
슈슈는 어렸을 적 짱이보다는 눈이 작았지만 그것 나름의 귀여움이 뿜뿜!
단추구멍 같지만, 검은 콩 세개 우리 슈슈랍니다!
매앵?
멍 때리는 슈슈의 모습.
슈슈를 모티브로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중이에요.
아직 미완성 이지만.,,, 얼른 완성해서 블로그에 쓰고 싶네요~
동생이랑 옆에서 코오- 자는 짱이와
내가 사진 찍는 걸 눈치채고 자세잡는 우리 모델 슈슈.
앞에는 슈짱이가 젤 좋아하는 펌킨(호박) 장난감.
짱이? 하고 부르면 항상 저렇게 고개를 까딱!? 하는 짱이랍니다.^^
ㅎㅎ 기엽죠. 저희 반려견 짱이와 슈슈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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