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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아지

슈슈의 일상/ 흰색 푸들/ 강아지 암컷 중성화/ 강아지 하품/ 반려동물/ 반려일기/ 강아지 자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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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

저희 집안의 귀염둥이 애교쟁이 막내 슈슈를 소개합니다~!

 

우리 슈슈는 토이 푸들이고요, 흰색이랑 크림색이 섞여 있답니다.

그래서 애기 슈슈일 때 주변 사람들이 막 슈슈가 다른 잡종이랑 섞인 푸들 아니냐고?

하는 질문들을 상당히 많이 받아 왔는데요ㅠㅜ 

 

슈슈는 털 색깔만 완전한 흰색이 아닐 뿐 크림색이 섞여있는 토종 푸들이랍니다!

저도 사실 처음 슈슈를 보았을 때 말티즈랑 섞인 견인가? 싶었어요.ㅋㅋㅋ

 

짱이에 비해 눈이 콩알만해서 귀엽긴 했지만요.

짱이는 얼짱이구요~ 짱이가 진짜 기럭지가 길고 비주얼은 끝내줍니다.

우리 슈슈는 귀요미 담당~~

 

참, 슈슈는 여아 / 짱이는 남아인데 둘 다 어릴 때 중성화 수술을 시켰어요.

그래야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하여 선택한 거였죠. 

특히 암컷 강아지들은 평생동안 생리를 한다 해서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멍 때리다 한 쪽 눈이 감길 때 찍힌 슈슈의 모습.

이건 여름이 오기 전에 슈슈의 다홍색 레이스 옷을 입혔을 때네요.

지금은 한 여름이고 더워서 애기들 옷을 절대 입히지 않고 있답니다.ㅋㅋ

 

강아지들은 털이 있기 때문에 사람보다 얼마나 더 덥겠어요...

삐질삐질 땀흘리며 살 것 같아요 저 같으면.ㅜㅜ

강아지들 코가 축축한 거랑은 더워서 땀나는 거랑 아무 의미 없는 거겠죠?

제가 강아지 키우는 입장으로서 아는 지식이 많이 없어요. 흑

 

이것도 다 공부해야 되는 부분... 요즘 그래서 유튜브로 강아지 영상 많이 본답니다.^^

강형욱 씨 유튜브 채널을 보면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역시~~ 동물 전문가 답습니다.

 

 

 

멍 때리다가도 어느새 날이 저물 때쯤 발라당~ 잠들어버린 우리 슈슈의 모습.

너무 귀엽지 않아요??? 끡그ㅡ기

 

저렇게 다리 벌리고 자는 모습을 보면 참 편안해 보여요.

슈슈도 편안하니까 저렇게 자는 거겠죠?

가끔 악몽도 꾸는 것 같던데.. ㅋㅋ 그럴 때마다 슈슈는 꿍얼거려요.

꿍얼꿍끙,,

 

가만 보니까 저때는 슈슈가 살이 올랐을 때네요.

요즘은 그냥 사료를 주든, 사료에 요거트나 고구마랑 섞어 주든 

잘 먹지를 않아서 걱정이에요. 그냥 잘 먹어줬으면~

매 순간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으면~ 좋겠는 게 저의 소원이에요.

 

 

 

"크앙~!!"

 

자고 있던 슈슈를 건드면 생기는 일. 

 

제가 간지럽히니까 크앙~ 입 벌리고 제 손을 물어요. 아주 살짝!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짱이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죠. 다음에 짱이 편 글을 쓰게 될 거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제가 짱이에게 놀아주려고 다가가다가 물려서 피철철나서,, 

병원을 간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우리 슈슈는 그럴 아이가 아니라서 안심하고 저렇게 노는 거랍니다.ㅎㅎ

 

진짜 애교가 많아요 우리 슈슈는~!

그만큼 질투도 심하답니다.ㅌㅌㅋㅋㅋ

 

 

 

저는 강아지를 밑에서 위로 바라보는 것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어요.

특히 주둥이. 검은색 입술이 보이는 게 너무너무 귀엽잖아요 ~>, <

슈슈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전 강아지 턱을 만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슈슈가 그런 저의 행동을 귀찮아하는 것 같아 이제는 안 하고 있답니다~

 

슈슈 목걸이... 맨날 허구한 날 뜯으려고 난리여서 요즘엔 아예 빼버렸어요.

불편해서 그런지? 심심해서 그런지? 슈슈가 목걸이 잡고 관종 짓 하는 모습을 보곤

우리 짱이도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고요.!! 진짜 웃겼는데 큰일 날 뻔했지요.

 

그 날 짱이가 목걸이 장난하다가 주둥이 안에 걸려서 켁켁대는 거예요.

!!

저는 그때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제 할 일을 하는 중이었는데 동생이 울먹거리면서

겁에 질린 목소리로 소리치는 거 있죠. 어휴.., 소리만 지를게 아니라 짱이 입안에 걸린 목걸이를

빼줘야지!!!!! 소리치면서 제가 결국 빼줬어요. 동생이 무서웠다고 했네요.

 

정말 큰일 날뻔했어요. 으으...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께서는 강아지들이 목걸이 뜯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안된다 교육도 시키면서요. 만약 계속 뜯는 게 지속된다면

산책할 때, 밖에 잠깐 외출 시에만 목걸이 착용해주면 되니까

집에선 빼주는 것도 괜찮다 봅니다.

 

 

 

슈슈 하품하는 모습 순. 간. 포. 착.

 

!!!

 

송곳니가 잘 보이는군요. ㅋㅋ 아유 하품하는 모습도 왜 이렇게 이쁠까요 ㅜㅜ

우리 슈슈는 이렇게 애교 많은 아이인데, 낯가림이 있어서 주인밖에 몰라요.

저는 이런 슈슈의 성격이 참 좋아요.! 짱이는 오히려 동네 슈퍼 삼촌, 특히 남자들이면

다 좋아하는데... (물론 짱이도 처음에는 낯가리다가 시간 지나면 꼬리 흔들고 좋아함)

슈슈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외부 사람들에게 눈길조차 안 준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비싸게 구는 여자야~ 이 가시내야~~ 난 그래서 네가 좋다~

우리 뜌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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